내가 놓친 가능성.
키요노 야에
Kiyono Yae
Nationality: Japan
Age: 19
Sex: Female
Status: 168(+Heel 177)cm / 47kg
Birth: 5th. May
기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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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저러니 해도 인생을 충만하게 즐기고 있다. 제 욕망에 충실한 인간상이 되어버렸음. 닥치는대로 다한단 느낌. 술, 담배에도 손을 댔다. 마약은 리가 하는 걸 구경하는 선에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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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빠진 건 활동량이 굉장히 많이 늘어버렸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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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에 본진 차렸다. 거의 독채 수준으로 사용 중. 201호에 들어가긴 하지만 오랜 시간을 오두막에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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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현 이후..수많은 동물들을 망가트리고, 죽이고, 박제하는 데에 몰두했다. 완성 후엔 전부 불태운다. 단순히 손기술을 연마한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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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정도로 오두막에 처박혀 있으면 몸에서 피비린내와 약품 냄새가 베어야 할텐데 이상할 정도로 아무냄새가 안난다. 무취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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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은 직접 사냥한다. 덫보단 총기류를 애호. 할 수 있는 데까지 망가트리고 완벽하게 복원한다. 끔찍할 정도로 신이 내린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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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학과 약리학 한정으로 따라올 자가 없다. 어딜 째고 어딜 부숴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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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에 맞았던 게 빡쳤던 건지 뭔지 사격을 하기 시작해서 명중률은 꽤 좋은 편. 좋아하는 건 산탄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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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는 멀쩡하다! 거의 흉터도 없이 나았음. 킬힐 신고 다니는걸 보니 멀쩡한 게 맞긴 맞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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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잠깐 지팡이를 쓰던 시절이 있었지만 곧 필요 없어졌다. 가끔 가지고 다니기도 하는데 보통은 줘팸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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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갔던 아이들의 시체 일부는 단 한번도 방에 가지고 가본 적이 없다. 섬 전체에 고르게 숨겨져 있다. 주기적으로 위치가 바뀌기도. 하하, 찾아볼 테면 찾아보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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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는 더이상 하고 다니지 않는다.
소지품
인형, 조개로 만든 목걸이, 가족사진, 로켓 목걸이
화이트의 머리카락, 아마테라스의 두 눈, 요슈아의 오른쪽 팔, 승윤의 왼쪽 눈, 레이븐과 소라의 두 눈.
레이야의 귀는 없다. 아, 짤없이 발현할 줄 알았으면 양쪽 귀 다 뜯어오는 거였는데. 못내 아쉽다.
인물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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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즌 스콜피온 : 운동 메이트…같이 하자고 해서 시작한 지 한 한달정도는 뭐만 했다하면 산송장이 되버리는 바람에 신세를 꽤 졌다. 포이즌이 아니었으면 중간에 포기하지 않았을까..
Moonbird 박제사
박제를 업으로 삼는 사람. 통상적인 박제사와 다른 점이 있다면, 동물이 아닌 사람, 그것도 자기 주변의 지인을 대상으로 삼는다는 점일 것이다. 타인에게 평가받는 것 따윈 바라지 않는, 오로지 자기만족을 위한 행위. 애초에 박제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마땅히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 죽음의 과정을 멈추고 손에 쥐는 것. 그것을 원할 뿐.
그녀는 감히 영원을 꿈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