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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예쁠 거지만~ 미라이도 마찬가지지?

노아 디어 제뉴어리

Noah Dear January

생년월일: 1996년 3월 1일

신장/체중: 175cm / 52kg

성격: 

  • 프로젝트 전

    • 섬에서의 노아보다는 덜하지만 자존감이 넘치며 남의 말에 귀 기울이는, 활발한 성격의 학생이었다.

    • 집 안에서 쫓겨나 자살도우미라는 호칭으로 학교에 입학했을 때부터 상태가 좋지 않았다. 말수가 줄고 자존감과 자신감이 많이 깎였다. 체념식의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갈수록 짜증스럽고 남들에게 벽을 치는 사람이 되었다.

    • 오만방자하며 남을 믿지 않고, 누가 보더라도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성격. 희망봉을 졸업한 후 남은 건 악착같은 자존심뿐이었다.

  • 프로젝트 후

    • 10년간 보던 노아. 밝고, 희망차고, 배려심 있고, 씩씩하고, 자존감과 자신감이 넘친다. 슬퍼하다가 기뻐하다가, 좌절하다가, 일어서다가, 화를 내다가, 웃다가, 그렇게 살게 되었다.

과거사

  • 기사 가문에 맞지 않는 행동과 부풀려진 소문으로 비교적 어린 나이에 집안에서 쫓겨나 독립하게 되었다. 희망봉에 입학하게 된 것도 이 때문. 체념적인 태도로 희망봉 재학 당시부터 꽤 많은 이들의 자살에 도움을 주었다. 그래도 상대에게는 도움을 주는 일이었을 거다, 라는 믿음으로 아슬아슬하게 무너지던 것을 잡고 버티며 학교를 졸업했다.

  • 졸업을 하고 더욱 유명세를 탔지만 삶의 대한 의욕도 희망도 없었기 때문에 스스로를 세뇌하며 점점 일에 집착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절망사건이 터지고 집착은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 원래부터 절망상태였기 때문에 절망사건은 행동력에 불을 붙이는 계기가 되었고 그 후로는 의뢰나 부탁이 아닌 제 눈에 들어온 한 사람을 잡아 그 주변 모두를 자살시키는 식으로 활동을 하며 돌아다녔다. 세상 가득 퍼진 절망 때문에 약간의 꼬드김만으로도 넘어오는 사람이 많았고 노아는 이런 행동을 즐기게 된다. 누군가 비난하더라도 내가 죽였니? 자기가 죽었지, 같은 태도를 고수하며 저 좋을 대로 하고 다닌다.

  • 미래기관에 설립 소식을 듣고 바로 지원하는데 특유의 뻔뻔한 태도와 철저한 성격으로 아무 일도 없던 척 입사하는데 성공한다. 사실, 입사가 보류되었던 건지 아닌지 제 입사 과정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고 흥미도 없었다. 14지부에서 홍보 활동을 하며 다니면서 미래기관 활동과 절망의 잔당 짓을 함께 하는걸 즐겼다. 이때 자살로 유도한 사람이 세자리수에 달한다.

  • 일 년쯤 미래기관에서 활동하던 중 다리에 부상을 입게 되고 이 사건이 원인이 되어 3지부로 옮겨가게 된다. 움직임이 불편하다는게 가장 큰 이유였으며, 지부를 옮긴 후에는 점차 하던 행동의 범위나 스케일, 횟수를 줄이게 된다. 물론 절망을 극복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종종 소규모로 자살 사건을 일으키고 다녔다.

  • 2020년 쌍둥이 둘의 아빠가 되었지만 정식으로 결혼도 못 한, 할 생각도 없는 애매한 사이었고 상황이 상황인지라 집안에 숙이고 들어가 애들만 맡긴다. 주로 돌봐준 것은 둘째형. 이 후로 모든 일에 흥미를 잃고 적당히 지내던 중 미래기관 테러사건이 터지게 되고 구출된 후 프로젝트에 동의해 신세계 프로그램 속으로 다이브하게 된다.

기타사항

  • 프로그램에서 나온 후, 제 나이와 주변인들의 행동과 태도, 자신이 저지른 과거 일에 충격을 먹으나 결국은 극복한다.

  • 기억을 되찾자마자 집으로 돌아가 가족과 쌍둥이의 생사부터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본 건 프로그램 다이브 전이었지만 체감 상 10년이 흘렀기 때문. 10년간 얼굴을 종종 비추긴 했지만 어색함이 엄청났다. 그나마 노아의 현 성격을 닮은 아이들이었기에 조금씩 관계를 회복하기 시작했다. 딸 하나, 아들 하나로 굳이 남들에게 말하진 않지만 숨기지도 않는 사실.

  • 영국에 있는 마이럼의 저택에 머물며 훌쩍 여행을 떠났다 돌아오길 반복한다. 가까운 곳은 쌍둥이를 데리고 가기도 한다.

  • 마이럼과 미라이, 레이븐과 함께 어느 날 저택에 침입한 검은 고양이를 포함한 말과 강아지 등 몇몇의 동물들을 기르며 함께 지낸다. 아이들은 마이럼네와 집안을 오고 가며 잘 지내는 중. 조금씩 마이럼네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 30대 중반의 나이지만 타고난 외모와 그동안의 관리 덕에 훨씬 어려 보인다.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는 20대인 척 한다.

  • 절망 시절 입은 부상으로 한쪽 다리가 불편해 오래 걸으면 조금씩 저는 모습을 보인다. 굽이 높은 신발은 신지 않으며 심각한건 아니지만 지팡이를 꼭 챙기고 다닌다. 여전히 뽑으면 검이 되는 지팡이.

  • 왼쪽 손등과 등 부근에 타투가 새겨져있다. 머리가 짧아졌지만 미라이가 골라준 장신구들을 자주 착용하며, 프로그램 속에서 했던 것처럼 손목에 리본을 묶고 다닌다. 제일 좋아하는 건 붉은색의 리본.

  • 평범한 일상복을 입는 횟수가 늘었으나 여전히 화려하고, 예쁘고, 반짝이는 것들을 좋아한다. 종종 디자인을 해 직접 옷이나 장신구들을 만든다. 쌍둥이에게도 자주 입힌다.

  • 자신의 재능과 25살에 죽겠다는 목표는 완전히 버렸지만 죽고 싶다는 심정은 여전히 잘 이해한다. 장난으로 도와달라고 말하면 한 달간 유서를 써보고 버킷리스트 100가지를 작성해 50퍼를 채우고 와서 다시 얘기하라고 팽해버린다.

인물관계

  • 프로젝트 전

    • 볼코프 B. 로제스트벤스키 : 절망 시절, 볼코프의 거래인과 그 주변을 전부 자살로 몰아버린 적이 있다. 고의는 아니었으나 자신을 찾아다니는 볼코프를 보게 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부러 그의 또 다른 상대 주변을 반쯤 죽음으로 몰아간다. 심심하던 참이라 볼코프 앞에 직접 나서서 입을 털다 싸움으로 이어지고 죽기 직전까지 맞았다. 심심풀이로 한 행동이었고 빡쳐하는 모습을 본 것으로 만족해 그 이상 무슨 일을 저지르지는 않았고 미래기관에서 만나고도 별다른 일은 없었다. 미래기관에 잠복해 일하면서 연락처(직통은 아님)를 알게 되었다.

    • 장 리 : 한 사람의 주변과 당사자를 자살시키고 다니다가 리와 풀이 겹친 적이 있다. 넘어갈 수도 있는 문제였지만 자존심만 남은 상황에서 제 구역이 침범 당하는걸 극도로 싫어한 탓에 판을 꼬은 당사자를 기어이 찾아내 시비를 털었다. 역시나 싸움으로 이어졌고 결판은 나지 않았지만 이때 잘못 맞은 총에 의해 다리 부상을 입어 미래기관에서 지부를 옮기게 되었다. 3지부로 옮겨 일하던 중 리의 입사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저까지 끌어들여져 망할까봐 반대도 못하고 속만 태웠다.

    • 디디에 바르테즈 : 노아가 자살시킨 사람 중 한명이 디디에의 지인이었기 때문에 스쳐지나가듯 얼굴을 보게 되었다. 당시 죽고 싶어 하던 디디에의 상황을 바로 알아보고 접근해 제 희망봉 이력을 앞세워 도와줄 것처럼 구슬렸다. 하지만 당시 꼬여있던 성격 탓에, 처음부터 죽고 싶어 하던 디디에,에게는 흥이 안 난다는 이유로 두어 번 정도 자살을 고의로 실패하게 만들고 넌 어차피 죽지도 못할 거라며 입을 털고 튀었다.

    • 사토 아이 : 직접적인 만남은 미래기관에서가 처음이었다. 워낙 예쁘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성격 탓에 스쳐지나간 아이를 보며 기억에 남는 얼굴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 후 다시 마주쳤을 때도 상대를 잊지 않았고, 어느 순간부터 눈이 마주쳤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다. 서로가 눈에 익기 시작할 무렵부터는 인사를 나누게 되었는데 서로가 절망의 인원인걸 눈치 채지만 한 번도 입 밖으로 꺼내거나 티를 내지 않았다. 미래기관 일은 힘들지 않냐는 대화를 뻔뻔하게 주고받으며, 테러사건이 터지기 전까지 웃는 얼굴로 서로의 진실을 모른 척 덮어주며 지냈다.

    • 휴즈 L. 미라큘러스 : 절망 시절, 휴즈가 망쳐놓은 사람들의 자살을 도와줬다. 먼저 접근한 것은 휴즈쪽이었으며 휴즈가 보여준 사람들을 보자마자 상태를 눈치 채고 죽는걸 도왔다. 저에게 나쁜 제안은 아니었기에 종종 휴즈와 마주치면 웃으며 손을 흔들어 주는 동업자 비슷한 관계로 지냈다.

    • 레이븐 베릴 : 영국 희망봉 출신으로 3년을 같이 다녔다. 처음에는 따라다니는 레이븐을 귀찮게 여겼으나 점점 친해진 사이. 절친 수준이라고까지는 못했지만 나쁘지 않게 잘 지냈다. 절망 시절 몇 번 마주친 적이 있는데 서로 아무 말 없이 모른 척 헤어졌다.

    • 미나모토 신 : 같은 14지부에서 일하면서 알게 되었다. 이미 절망의 상황에 사람들을 자살로 몰아가는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이 사실을 당시 아직 절망하지 않은 신에게 들켰다는 걸 눈치 채게 된다. 쫓겨나거나 처리될 걸 각오했으나 신이 돌려가며 그러지 말라 말을 건네고 모른 척 해주는 것에 고민이 많아지게 된다. 마침 그때쯤 장 리와의 일로 다리를 다쳐 지부를 옮기게 되고, 신이 해줬던 말에 영향을 받아 남을 자살 시키는 일을 조금씩 줄이게 된다.

  • ​프로젝트 후

    • 볼코프 B. 로제스트벤스키 : 프로그램에서 나오자마자 한 대 맞았다. 설마 예전일 때문? 뒤끝이 장난 아니다. 열 받아서 핸드폰에 남아있는 번호로 미친 듯이 문자를 보냈는데 어쩌다보니 직통 번호를 얻었다. 여행지에서 문자도 보내고 엽서도 보내고 특산품까지 보내는데 잘 받아주네. 웬일이지? 애 아빠라며~?

    • 장 리 : 어쩐지 모습이 안 보인다 싶었는데 장례식 소식을 들어버렸다. 끝까지 나쁜 새끼. 큐브를 얻어버렸는데… 처분해줄까 고민하다가 켜서 물어봤더니 마음대로 없애려면 없애란다. 지는 기분이라 그대로 들고 왔는데, 요즘 지내는 모습을 지켜보니 이걸 뭐라고 해야 하는 건지. 예전에 말한게 있으니 데리고 여행도 다니는데 주기적으로 사라진다, 어디 가는 거지?

    • 디디에 바르테즈 : 과거 일에 대해 사과했지만 여전히 날 못 믿을지도 모르겠네. 미안해. 앞으로 더 노력해볼게. 깨운 얼터에고 리가 찾아가는 것도 몰랐어 미안해 미안해! 근데 내가 말릴 힘이 없다……. 그래도 놀러오면 잘해줄게. 프랑스 또 놀러가도 괜찮지?

    • 휴즈 L. 미라큘러스 : 다나랑 여행을 간다고 들었는데 여전히 유효하는 이야기겠지-? 예전 일은, 예전일로 남기고…나중에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라희를 통하면 연락할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나중의 재미로 남겨 놓을게.

    • 레이븐 베릴 : 같이 마이럼네서 지내고 있는데 나처럼 아마테라스 얼터에고를 데리고 와서 조금 놀랐다. 고양이도 주워온 줄 알았는데 이건 아니었네. 이제와서 옛날 얘기 하면… 특히 쌍둥이한테 입 놀리면… 알지?

    • 미나모토 신 : 예전에 고마웠어요. 몇 번이고 신세만 졌는데, 신님- 신님은 여전히 신님이죠? 연락해도 된다고 해서 기뻤는데, 놀러갔더니 파우스트랑 함께 지내고 있어서 신님답다고 생각했다. 맛있는 거 또 먹으러 가줘-

    • 벤츠비 에브라임 : 내가 얼마나 끈질긴지 아직도 몰랐니? 라희처럼은 아니어도, 도와줄 수는 있다고- 이 나이 먹고 전 세계 술래잡기도 꽤 재밌는 거 같아. 잡는다면, 역시 라희랑 같이 지내려나? 놀러오면 환영해줄게. 여전히 고마운 친구라고 생각해.

    • 호노카 소라 : 나가서 염색도 해주고 머리도 다듬어줬는데, 잘 어울리는 거 같아서 만족. 심경의 변화인가 싶었지만, 이건 질문하지 않기로 하고- 믿고 먼저 맡겨줘서 고마워. 집에서 지내도 된다는 이야기는 지금은 둘 다 못 지킬 얘기지만, 단기로 놀러 가는건 괜찮은 거지? 관광 시켜주기-!

    • 야시로 레이야 : 레이가 놀러오라고 했으니까, 내 무전취식은 눈감아 주는 거겠지? 물론 돈을 내라면 내겠지만! 일본 도쿄… 그 후 주소를 이제 알았네. 디저트 취향도 여행안내도 완전 마음에 들어서 만족. 다음에 또 불러주고 놀러도 와. 나도 언제든 내 친구라면 환영이니까.

    • 주 승윤 : 한국에서 보자는 건 못 지켰지만, 일본도 나쁘지 않아. 소라랑 동업할 줄은 몰랐네. 나중에 같이 한국에 가자고 하면 귀찮을까? 그래도 같이 가주라. 윤이는 상냥하니까 가주겠지. 응, 난 오늘도 예쁘고, 윤이도 항상 예쁘지-!

    • 호죠 미라이 : 마이럼네 집에서 같이 살게 되었는데, 불편할까봐 걱정했는데 괜찮은 것 같아 다행이야. 미라이는 항상 귀엽고 예쁘고 상냥하고 씩씩하고- 리본이나 장신구 골라주는거 나 완전 좋아해. 그림 그리기 응원하고 있으니까! 쌍둥이가 귀찮게 하면 말해줘-

    • 마이럼 셀린 : 먼저 머물 곳이 없으면 집에 들어와 지내도 된다고 말해줘서 고마워. 희망봉 시절 이야기를 기억해주고 있을 줄은 몰랐는데. 쌍둥이까지 와도 된다고 해서, 슬슬 민폐 끼치는 기분이지만……. 혹시 불편한 점 있으면 말해주기!

    • 윤 라희 : 전 세계 술래잡기는 제법 할 만 하지만, 넌 정말 그대로구나. 연락할테니 너도 비 잡으면 알려주고- 나중에 놀러오렴.

    • 호즈노미야 아마테라스 : 홋카이도에 놀러오라고, 대학에 갈 거라고 했으면서……. 홋카이도에 다녀와봤어, 미야는 없었지만, 이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다시 만날 줄 몰랐네. 같든 다르든, 다시 한 번 가는 것도 나쁘지 않으려나? 우리 집 완전 복잡해!

    • 시로야나기 센 : 여행이야기야 얼마든지 들려줄 수 있으니까, 센도 같이 가봐야지- 조금 더 밝은 옷을 입으면 좋을텐데, 검은 옷은 충분하다고! 츄러스 먹으러 가기로 한 약속도 지켜야하니까, 아무래도 이때 입을 옷이라도 쇼핑하러 가야겠어.

    • 파우스트 호프 : 헤어질 때 걱정 했었는데 말 걸 타이밍을 놓쳐서 아쉬웠어. 신님한테 진작 물어볼걸 그랬네. 하지만 서프라이즈 느낌으로 만났으니까 이건 이거대로 즐거워. 앞으로도 선물이나 엽서 보내도 괜찮은 거지? 펜팔 친구 느낌이야-! 영국에도 놀러와줘.

    • 클레멘시아 클라인 : 우리 아직 절친이지? 미라이한테 들은 얘기 말고 직접 만나보고 싶네. 시아라면 어디서든 잘 지내겠지만. 이번에는 진짜로 머리 땋는거 부탁할테니까- 호주도 한 번 다녀와야겠어!

전 초고교급 자살도우미

  • 삶을 포기하길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계획을 짜고, 실행하고 함께해준다. 의뢰자들이 시간, 장소, 사망방법, 그 후의 처리 등을 택하는 모든 부분에 개입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자신의 소원을 위해 끝없이 생각하고 고민해 온 부분과 타고난 손재주,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취향이 어우러져, 상대가 누구든 최후를 아름답게 남기도록 도와준다.

  • 시작은 같은 학교를 다녔던 동급생으로 섬에서와 마찬가지로 일찍 죽고 싶다는 노아의 말에 공감해 종종 이야기를 나누던 상대. 노아의 목표는 25살이었지만 상황이 좋지 않았던 상대는 노아와 이야기를 나누던 방법들 중 하나로 자살을 하고 그 사실을 유서에 남긴다. 상대 가족들에 의해 비난을 받고 집안에서도 수군거림을 듣던 중 욱하는 마음에 상대의 시체를 가져다 이 전에 대화했던 것처럼 화려하게 장식한다. 중학생밖에 되지 않은 아이가 친구를 자살로 몰았다고 사실이 와전되던 중 그런 행동은 주목을 받게 되는데 그 마지막 모습이 지나치게 아름다웠던 탓에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 시작한다. 집안에서는 믿어 주지 않았고, 믿는다하더라도 가문의 이름이 걸린 탓에 쉽게 넘어갈 수 없는 문제가 되어버렸다. 그런 상황 중에 누군가에 의해 인터넷을 타고 돈 사진을 보고 찾아온 사람들의 간곡한 부탁을 아직 어렸던 노아는 거절하지 못하고 들어주게 된다.

  • 유명한 기사 가문 내에서 그런 행동을 하는 아이가 나왔다는 사실은 꽤나 가십거리처럼 떠돌았고 결국 노아는 친척들과 할아버지에 의해 쫓겨나게 된다. 부모님과 누나, 형들은 반대 했지만 원조를 해주는 것이 전부였고, 때마침 날아온 희망봉의 초고교급 자살도우미라는 호칭을 지닌 입학제의를 당분간의 생활을 위해, 거절하지 못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노아는, 오늘도 예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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