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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가능성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디디에 바르테즈 

Didier Barthez

생년월일: 1996년 3월 24일

신장/체중: 196cm / 94kg

성격: 

  • 범죄자를 혐오하며 기본적으로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을 불신하며 예민하고 날카롭다. PSTD로 인한 이명과 환각, 그로 인한 피해망상도 심하여 자살충동에 내내 시달린다. 기본적으로 차분하고 무뚝뚝하지만 이것은 분노 조절이 쉽게 되지 않아 속으로 꾹 눌러두고 있는 터지기 직전인 상태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일이 아닌 이상 쉽게 확신하지 않으며 언제나 스스로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기 위해 모든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 그렇지만 나쁘지 않게 타고난 천성으로 프로젝트 후 모든 면에서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인다.

  • 결국 모든 것들은 전부 자신이 전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고 싶기 때문이다. 언제나와 같이, 그를 아는 사람들이 아는 그대로의 디디에 바르테즈.

과거사

  • 내전국가 태생으로 친부모가 전부 군인이었다. 그러나 국가 내 범죄 조직들의 군인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테러로 가족이 전부 사망하고 혼자서만 어린 나이에 기적적으로 국경없는 의사회에 속한 의사들의 손에서 겨우 살아남게 된다. 그 중 한 부부가 디디에를 입양한 현재의 양부모님으로, 부모님을 따라 프랑스로 왔다. 그러나 오랜 병원 생활, 혼자서만 살아남았다는 죄책감과 함께 테러에 대한 후유증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평생을 시달리게 된다. 가장 큰 영향은 악몽으로 인한 불면증과 함께 이명과 환각이 보이며, 평화로운 곳을 스스로가 불안해 제대로 견디지 못하는 것.

  • PSTD에 내내 시달리던 와중 부모님과의 오랜 대화로 스스로에게 정면으로 맞서자는 결정에 따라 최연소로 국가 헌병대에 입대하게 된다. 특유의 타고난 운동신경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 확실하게 눈에 띈 케이스로 그 후 희망봉에 입학했다. 프랑스의 대테러부대에 지원 가능한 경력은 군인이 된지 5년이 넘어서부터지만, 희망봉에 초고교급으로 입학한 특수성과 그의 충성심을 인정받아 희망봉을 입학한 후부터 20대 초반이 될 때까지 대테러부대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러나 그 후 벌어진 최대최악의절망적사건에서 양부모를 테러로 잃은 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더 심해져 결국 그만두고, 미래기관 6지부 소속으로 약간의 휴식을 거쳐 공군으로 재입대를 하게 되었다. 

  • 뿌리깊게 범죄자를 혐오하는 디디에 바르테즈에게 최대최악의절망적사건으로 인한 절망의 잔당이 판치는 이 세계는 지옥과 다름없다. 강경한 급진파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그 또한 강경하게 대응하였으나, 그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민간인 사살과 피해가 과거의 자신과 겹쳐지면서 결국 주변의 아무도 지키지 못하고 그들과 같은 사람이나 다름없게 된 자신에게 크게 절망하여 그 또한 절망의 잔당으로 마음을 돌리게 된다. 그는 항상 모든 것들이 언제나 지옥이고 괴로웠다. 2030년, 신세계 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하고 다이브한다.

기타사항

  • 왼쪽 눈은 의안. 오른쪽 귀에 피어싱. 프로젝트 후 1년간 간단히 아이들을 보기 위한 여행을 다니면서 미래기관과 군인 일들을 천천히 정리하고 있으며 곧 퇴역군인이 될 것이다.

  • 최근의 취미는 다양한 종류의 노래 감상.

  • 너무나도 사랑하고 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지긋지긋하게도...

인물관계

  • 마이럼 셀린 : 언제나 꽃과 같은, 꽃을 피우는 고운 것들을 지닌 사람. 프로젝트 후에 꼭 연락하고 반드시 영국으로 놀러가기로 했다. 빈 방도 준비해준다고 했다...! 생각할 때마다 행복하냐고 물어본다. 글쎄, 셀린. 행복이란 뭘까? 아직은 잘 모르겠어. 그렇지만 항상 고민하고 있으니까. 네가 계속 물어봐주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알 수 있겠지.

  • 레이븐 베릴 : 독립 안한 아기새. 프로젝트 내에서 정말로 예뻐했으며 안고 다녔기 때문에 나와서도 꼭 연락해달라고 했다. 영국으로 놀러갈 이유중 하나인 사람으로 어쩐지 돌보게 된 듯한 아마테라스와 닮은 아이를 신기하게 생각한다. 하여튼 둘다 예쁘기 때문에 마구 예뻐하러 간다.

  • 화이트 스웨이츠 : 프로젝트 전, 절망의 잔당 시절 굉장히 쫒고 쫒기는 관계였다. 범죄를 혐오하는 디디에 바르테즈에게 살인마라는 칭호를 가진 그는 절대 가만히 둘 수 없는 존재였으나 쉽게 잡을 수없었고, 그 이유에는 그가 볼코프의 밑에 있었던 탓도 크게 작용했다. 그러나 프로젝트 후에는, 상당히 많이 달라진 사람 중 하나. 네가 얼마나 상냥하고 모두를 사랑하는지 안다. 네 모든 것들을 이해할게. 꼭 연락하고 놀러와. 나도 갈 테니까.

  • 윤 라희 : 프로젝트 후, 직접 죽이기 전까지는 죽지 않고 어디 가지도 않기로 약속했다. 그럼에도 디디에는 여전히 계속 흔들리고 있고 본인에게 약속하는 말들도 전부 완전히 믿지 않고 있지만, 그 말들이 본인에게는 크게 여유를 갖고 행동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집 키를 줬기 때문에 연락하지 않고 불규칙적으로 놀러와서 멋대로 있다가 가기도 하지만 크게 신경은 안 쓰는 듯. 네 여행지의 마지막이 프랑스라는 사실은 나쁘지 않은데. 많이 돌아다니고 네 세상을 즐겨. 그 모습이 제일 좋으니까.

  • 휴즈 L. 미라큘러스 : 다나와 함께 여행하는 도중 프랑스에 들려주기로 했다. 디디에의 집은 에펠탑이 잘 보이는 파리 쪽에 있기 때문에 분명 둘에게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프랑스 가이드도 제대로 해 주기로 했다. 오기로 했으니까 언제든 와도 좋아. 꼭 연락해라. 난.. 정말 에펠탑이랑 친구거든(!)

  • 키요노 야에 : 절망의 잔당 시절 길거리에 부상으로 쓰러져있던 디디에의 한쪽 눈을 본인의 눈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뽑아간 장본인이다. 지금의 금색 의안을 맞춰준 것도 키요노 야에. 본인의 검은 눈과 아주 달라서 약올리려고 준 것 같긴 하지만 글쎄. 그렇게 나쁘지는 않군.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는 이메일로 자주 연락하고 있다. 제일 첫번째 목표는 집문서 얻기.

  • 장 리 : 절망의 잔당 시절, 그야말로 최악을 달리던 사이. 그가 벌인 판에 동료들이 휘말려 디디에의 한쪽 얼굴을 날려 크게 부상을 입힌 장본인으로 본인이 개입한 범죄들은 많으나 직접 손을 댄 범죄가 없기 때문에 제대로 잡지 못해 제대로 약이 올라있었다. 큰 이유도, 개인적인 원한도 없으나 어릴 적부터 계속된 필연적인 악연. 프로젝트가 끝난 후 얼굴이 보이지 않다가 죽었다는 사실을 듣고 자신이 죽이지 못해 아쉬워했으나, 얼터에고로 집안의 전자기기에 일주일에 3일 출근을 해서 아주 질려버렸다. 죽어! 죽었지만 죽어!

  • 노아 디어 제뉴어리 : 절망의 잔당 시절, 본인의 지인 중 하나가 그에 의해 자살하였기 때문에 서로 안면을 스쳐지나가듯 트게 된다. 항상 자살충동에 시달리는 본인의 상황을 바로 알아보고 접근해 자살을 도와줄 것처럼 구슬렸으나, 제대로 흥이 나지가 않는다는 이유로 두어번 자살을 실패하게 만들었다. 자신에게 어차피 죽지 못할 거라는 말을 하고 사라져버린 그였기 때문에 프로젝트 후에도 약간의 불신이 남아있으나, 프로젝트 내의 신뢰로 꽤 많이 상쇄되었는지 자주 놀러가고 초대하기도 한다. 근데.. 장리 얼터에고를... 니가 깨웠냐?

  • 볼코프 B. 로제스트벤스키 : 과거 절망의 잔당 시절, 그의 거래장소를 습격했었으며 그 도중 그의 팔을 망가트렸다. 만날 때마다 부딪히는 둘의 사이가 언제 어디서나, 프로젝트 내에서까지도 좋지 않았던 것은 거의 필연과 다름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의 정보나 도움이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라 프로젝트 후에서는 자존심이 상하더라도 가끔 연락하는 편. 외팔깡패.. 언젠간 죽인다.

  • 마메시바 와카바 : 프로젝트 이후, 여행과 함께 예전 일들을 정리하는 1년이 지나갈 때 즈음 와카바의 경호원으로 일하게 된다. 같이 프로젝트를 했던 사이라 부담없이 흔쾌히 일을 수락했다. 돈도 많이 잘 주고 사생활도 별로 터치하지 않는 좋은 고용주. 여전히 프로젝트 내에서처럼 예뻐하는 건 사실이라 예전처럼 자주 덥석 픽업해 들고 다닌다.

전 초고교급 군인

 군인이란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일정한 조직체계에 소속되어 전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받고, 전시에는 직접 전투에 종사하는 사람을 뜻한다. 국가의 충실한 개나 다름없을 정도로 친부모의 영향을 받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뛰어나고 압도적인 운동신경과 무기를 다루는 능력, 사람들을 통솔하는 능력과 순간판단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최초이자 최고로 손꼽히는 프랑스 국가 헌병대의 최연소 입대자임을 인정받아 초고교급 군인으로 희망봉에 입학 후, 희망봉 입학의 특이성을 인정받아 본인의 의지대로 프랑스 대테러부대에 몸을 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소속의 누구보다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그 후 공군으로 재입대하여 현재의 직급은 대령. 

있지, ...찾아냈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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