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t' 이라고 쓰고 포드라고 읽는다. 아무래도 본명은 아닌 듯.

사백안. 표정 변화가 거의 없으며 언제나 눈을 동그랗게 뜨고 상대를 마주한다. 꼭 눈을 보고 대화하기 때문에 처음보는 사람이나 아이들에게 겁을 줄 수 있다.

전공은 의학. 간단한 의료행위와 지식을 제공한다.

5개국어가 가능하며 2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8개국어 마스터를 2년 안에 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제나 반말이며 질문이 많다. 그만큼 알려주는 것도 많다. 탐구심과 지식의 폭이 깊고 넓은 듯.

하지만 프로젝트에 관한 질문은 대체로 침묵. 기밀이란다.

사적인 이야기 또한 잘 하지 않는다. 대의와 공평함을 중시한다.

무서워보이는 인상에 비해 널럴하고 자유로우며 정도 있다. 하고 싶은 건 할 수 있게 돕는다.

언제나 가지고 다니는 차트에 모두의 차도나 변화, 주변의 상황과 변화도 메모해 놓는다. 주변 관찰이 뛰어나며 변화에 민감하다.

가끔 말장난이나 농담 등도 메모해놓고 써먹기도 한다는데...

보드 게임이나 내기를 좋아한다.

그림 실력이 최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