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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끌어 줄,

​호노카 소라

Honoka Sora

생년월일: 1998년 11월 7일

신장/체중: 183cm / 75kg

성격:

  • 프로젝트 전 : 그야말로 피폐한 인간. 전체적으로 꼬박 제대로 음식을 섭취도 하지 않고 다녔기에 마른 감이 있으며, 무엇을 하던 까칠한 반응에, 무표정인 모습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가 물에 빠진 누군가를 구하고 정신을 차린 사람을 다시 죽일 때, 그때만큼은 미소를 지어준다고 한다. 모노쿠마 탈 때문에 상대방이 알아보련 진 모르겠지만.

  • 프로젝트 후 : 프로젝트가 끝나고 난 후 기억이 돌아와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 동안 무표정인 상태로 지내왔다. 박제된 누나의 무덤을 만들어주고 난 이후, 여행을 떠나면서 원래 프로젝트 때의 성격을 되찾았다. 현재는 평소에도 꽤나 여유로워 보이는 표정을 하고 있으며, 이성적이고 차분한 모습이 대부분이다. 그렇지만 무언가 고민을 하는 일이 있으면 무표정으로 변하곤 한다. 전체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 것을 잘 하지 못하게 된 듯.

과거사

  • 절망의 잔당으로 있던 시절

    • 그의 절망은 그의 누나가 죽게 된 이후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의 재능을 알게 된 이후 그 증세가 심하게 증폭되었다. 자신이 누군가를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음에 불구하고, 소중한 누나를 지키지 못한 좌절감에, 그는 어느 순간부터 물에 빠지게 된 사람을 구함과 동시에, 바로 그 사람들을 익사시켜 그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을 지켜보게 되었다. 이렇게 내가 누군가를 구할 수 있음에도, 정작 소중한 사람은 구하지 못했으므로. 이 사람들이 나에게서 한줄기 빛을 보고, 다시 절망을 맛보길 원했다.

  • 그 후

    • ​본인이 과거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되면서, 자신이 사람들에게 한 행동도 떠올리게 되었다. 그리고 누나가 죽었다는 절망감에 다시 휘청이지만, 친구들의 도움으로 프로젝트 때의 안정된 모습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이미 창창한 10~20대를 넘겨버려 원하던 수영선수의 길에 갈 수 없음을 알게되자 그쪽은 아예 취미로 묻어버렸다. 

기타사항

  • 자신의 외형에서 누나에 대한 모습을 최대한 지워내려 하였다. 그래서 머리카락을 잘라버리고 까만색으로 염색하였다. 친구의 도움으로 프로젝트때처럼 한쪽 눈을 홍체염색을 하였다. 하지만 그에게 남아있는 누나의 머리끈은 언제나 제 한쪽 손목에 부적처럼 묶어두었다.

  • 머리 속에 누나에 대한 생각이 떠오를 때, 발작적으로 자신의 한쪽 손목을 마구 긁어버리는 버릇이 생겼다. (보통은 머리끈으로 가려두었다.)

  • 1년동안 자유여행을 다녀온 뒤 일본에 정착하여 살게 된다. 미래기관에 등록되어 일을 하고있다기 보단, 따로 승윤의 탐정 일을 도우며 미래기관에 도움이 될만한 일들을 하고 있다. 물론 그 쪽에서 자신의 도움이 필요할 일이 생긴다면, 언제든 도와주러 갈 의향이 있다고 말하였다.

  • 세계여행을 하다가 커피의 맛에 눈을 떠서 틈틈히 취미로 공부를 하며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다. 그래서인지 다른 요리는 몰라도 커피 타는 실력은 수준급이 되었다. 물론 체력관리를 포함하여 피아노나 수영, 다이빙은 언제나 시간이 날 때 취미로 하고있다.

인물관계

  • 휴즈 L. 미라큘러스

    • 프로젝트 전: [그에게 느낀 묘한 동질감] 절망 활동 때,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당한 일과 비슷한 일을 겪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 그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껴 가끔 그의 고문(..)에 어드바이스를 해주게 되었다.

    • 프로젝트 후: [그들의 행복을 바라며] 휴즈는 다이애나와 함께 행복을 찾는 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에게서 간간히 소식을 주고 받으며, 두사람의 삶의 목표를 찾길 빌고 있다. 나중에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 마이럼 셀린

    • 프로젝트 전: [필요에 의해 챙겨주는 교환인] 절망 활동 때, 마침 일본에 있다는 그녀에 대한 소문을 듣고, 내가 처리한 익사체를 들고 그녀를 찾아갔다. 그리고 그녀를 통해 받은게 누나를 위한 꽃, 박제한 누나 앞에 아름다운 꽃을 놓아주고 싶다는 생각에 그녀를 자주 찾아가 꽃을 받아오게 되었다. 

    • 프로젝트 후: [크로커스] 그녀에게 다시 노란색 크로커스 꽃을 받았다. 난 여전히 그녀를 믿고 있다. 비록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이젠 네 목소리만 들어도 잘 지내고 있는지 아닌지 알 수 있을 것 같아. 네가 힘들때 비록 옆에 함께 있어주진 못했지만, 앞으로 힘든 일이 생길 때 언제나 의지가 되어주는 사람이 되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 주 승윤

    • 프로젝트 후: [소중한 친구] 프로젝트 이후 서로의 볼일을 보고나서 함께 동거를 하기로 하였다. 그에게 약속했던 것처럼 언제나 그를 믿으며 사랑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를 따라 탐정 일을 보조를 하기로 했는데. 그가 머리를 쓰는 일을 하고 있다면 난 몸을 쓰는 일을 하게 되려는 걸까나?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가 혼자 일하는 것보다는 괜찮겠지.

  • 윤 라희 

    • 프로젝트 전: [일처리 하기 편한 놈] 보아하니, 그놈이 저지르고 다니는 일에는 언제나 화재가 일어난다고 한다. 은근슬쩍 언질을 줘서 물 근처에서 일은 저지르면 불을 피해서 물에 빠지는 놈들도 많겠다 싶어, 그놈이 일을 벌이는 곳에 자주 따라다녔다. 그리고 수확도 커서 꽤나 만족. ...내가 하는 행동이 꽤나 마음에 들었는지 그놈도 별말 안 하더라. 나도 저놈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 프로젝트 후: [음악여행을 시작해볼까] 둘 다 제정신이 돌아온 이후, 세계 여행 겸 음악 여행을 시작하였다. ...라고는 하지만, 제정신이 아닌 내 멘탈을 유이가 챙겨주는데 더 바빴을 것 같지만. 그래도 여행이나 길거리에서 하는 공연은 언제나 즐거웠다. ...나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 고마워, 친구.

  • 키요노 야에

    • 프로젝트 전: [누나의 박제를 도와준 사람] 누나가 사망한 직 후, 난 유명한 박제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대로 누나의 모습이라도 간직하고 싶다는 생각에, 난 그 소문을 따라 키요노를 찾아 누나의 시신을 박제해달라고 부탁했다. 별 말 없이 부탁을 들어줘 의아하긴 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 프로젝트 후: [마지막을 함께한] 제정신이 돌아온 이 후, 제일 먼저 한 일은 누나의 무덤을 만드는 일이었다. 그녀는 내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는 듯 싶었으나, 그녀는 누나의 박제를 도와준 만큼, 누나의 마지막까지도 함께 도와주었다. ....고마운 친구. 

  • 노아 디어 제뉴어리 

    • 프로젝트 후: [감각적인 녀석]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노아는 손질 같은 걸 하는 부분에선 뛰어나다고 생각했다. 내가 누나에 대한 흔적을 지우기 시작하면서, 그에게 염색과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그 후 자르고 나서 연락처 교환을 하고 난 후,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게 되었다. 나중에 내가 그쪽으로 놀러 가게 되던, 네가 이쪽으로 놀러 오던, 언제나 환영해.

  • 마메시바 와카바

    • 프로젝트 후: [도움을 받게 되는 아이] 역시 탐구심 때문일까? 전에는 네 약 덕에 흉터를 지웠었는데, 이제 내가 네게 도움을 받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점점 늘어 나는 것 같다. 그녀의 도움으로 프로젝트때처럼 한쪽 눈을 노란빛으로 바꿀 수 있게 되었다.(홍채염색) 나도 너에게 뭔가 도울 일이 있다면 돕고 싶다고 생각한다. 필요하다면 언제든 연락해.

전 초고교급 라이프가드

 인명구조사라고도 불리며 물 속에서의 안전을 책임진다. 인명 구조 및 기상 악화로 인한 비상 상황에 대한 대처를 빠르게 해 사람들의 안전을 확보를 하여 생명을 지켜낸다. 기본적으로 물에 빠진 익수자를 빠르고 안전하게 운반하는 수영 실력과 응급처치를 하는 방법까지, 기본적으로 많은 체력과 힘, 순발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소라는 어렸을 때 또래 아이들의 장난으로 몸이 심하게 망가지게 되어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게 되었다. 그 때, 아버지와 누나의 도움으로 몸의 재활을 마친 후 (그리고 재활을 하면서 틈틈이 물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응급처치 및 익수자의 구조법에 대한 사례들을 공부하였다.) 회복을 하게 되는 도중, 심한 비바람과 태풍이 일본에 몰아쳐 심한 인명사고가 생기는 일이 생겼는데, 소라는 이곳의 주변의 사람들을 잃을 수 없다는 생각에 어린 나이에 불구하고, 위험에 빠진 많은 사람들을 구하게 되었다. 이것으로 인해 라이프가드로서의 재능으로 희망봉에 추천이 들어왔고, 부모님의 손길에 이끌려 억지로 희망봉에 입학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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